'클레르 옵스퀴르', '식스타 게이트' 등
국내외 개발 인디 게임 7종 현장 전시
온라인 체험 병행…아이패드 등 증정
국내외 개발 인디 게임 7종 현장 전시
온라인 체험 병행…아이패드 등 증정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가 5월 연이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다. 국내외 인디 게임들의 퍼블리셔로서 이용자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스토브 인디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형 전시 행사 '플레이엑스포(PlayX4)'에 참여한다. 총 7종의 IP를 전시한다는 의미에서 '세븐 원더스(7대 불가사의)'란 주제로 오프라인 전시를 전개한다.
구체적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인디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필두로 국산 인디 게임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아키타입 블루', '베다: 더 어웨이크닝 오브 소울', '이프선셋', '골목길' 7종의 게임을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 또한 병행한다. 플레이엑스포 사무국과 협력해 행사가 끝난 후인 31일까지 온라인 체험 전시를 지원한다. 체험 후 후기를 남긴 이용자들에겐 스토브 쿠폰은 물론 아이패드까지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토브 인디는 지난 4일과 5일 킨텍스에서 열린 서브컬처 행사 '일러스타 페스 7'에도 참여했다. 당시에는 '모든 취향이 모여드는 곳, 서브컬처 랜드마크 스토브'란 주제로 플레이엑스포와 마찬가지로 총 7종의 게임을 전시했다.
일러스타 페스 현장에선 앞서 언급했던 클레르 옵스퀴르,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게이트, 아키타입 블루 등을 전시한 가운데 '서브컬처'라는 주제에 맞춰 'RZCOS 플레이어 클럽'과 '러브인 로그인', '러브 딜리버리' 등 연애를 주제로 한 비주얼 노벨 IP들을 전시작 목록에 더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2019년부터 '스토브 인디' 플랫폼을 운영해왔다. 국산 인디 게임을 위한 마켓플레이스이자 퍼블리셔 역할까지 겸하는 형태로 6년 넘게 운영을 이어왔다.
특히 인디 게임사들의 연애 어드벤처, 비주얼 노벨 등을 중점적으로 퍼블리셔해 '인디 서브컬처' 업계의 핵심 역할을 맡아왔다. 국산 인디 게임 외에도 일본의 비주얼 노벨 '사야의 노래'나 연애 요소가 포함된 RPG '칭송받는 자' 등의 국내 정식 수입을 맡기도 했다.
올 연말에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인디게임 문화 행사 '버닝 비버 2025'를 선보일 전망이다. 지난해 버닝비버는 동대문 디지털 플라자(DDP)에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됐으며 도합 약 1만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