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개사 참여, 6월 8일까지 온라인 진행
AI 매칭·해외채용 필터 등 채용관 개편
AI 매칭·해외채용 필터 등 채용관 개편

종합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삼성전자 협력사 채용을 지원하는 온라인 잡페어를 3년 연속 진행한다. 이번 잡페어는 6월 8일까지 약 3주간 사람인 플랫폼 내 전용 채용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삼성전자 우수 협력사 40여 곳이 참여해 신입 및 경력 인재를 모집한다.
참가 기업들은 사람인의 AI 인재 매칭 서비스를 통해 보다 정교한 채용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은 별도 참가비 없이 양질의 일자리를 탐색할 수 있다. 채용공고는 박람회 기간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사람인은 이번 잡페어에 맞춰 삼성전자 협력사 채용관을 전면 개편했다. '해외채용' 필터를 도입해 해외 취업 희망자와 글로벌 사업장 채용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연결하도록 했으며, 협력사 로고를 전면 배치하고 기업 홈페이지로 연동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커리어 고민을 공유하는 참여형 커뮤니티 '커리어피드' 접근성도 강화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지난 2018년부터 삼성전자 협력사 채용관을 운영해온 사람인은 온라인 채용관과 잡페어를 통해 여러 유망 기업들과 우수 인재들을 연결시키며 이들의 성장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의 성공적인 매칭을 이루는 다양하고 혁신적인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람인은 삼성전자 외에도 SK텔레콤과 현대자동차그룹, 네이버, 중소기업중앙회 등 주요 기업 및 기관의 온라인 채용관을 운영하며, 협력사 중심의 상시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