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가 자사 블록체인 위믹스(WEMIX) 플레이 플랫폼에 출시되는 '롬: 골든 에이지' 사전 예약자 수가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의 블록체인 버전이다. 원작은 지난해 2월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를 개시,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이 게임은 원작 특유의 하드코어 MMORPG의 게임성은 유지한 가운데 인게임 재화를 블록체인 토큰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위믹스 플레이 MMORPG들과 비교했을 때 스테이블코인과의 연동을 시험한 것이 차별점이다.
위믹스 플레이에선 지난 6월 26일 사전 예약 이벤트를 개시, 지난달 16일 100만 예약을 돌파한 후 꾸준히 사전 예약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