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차기작 '킹 오브 파이터즈(KOF) AFK'의 글로벌 출시 시점을 오는 9월 4일로 확정했다.
넷마블에 따르면, KOF AFK 브랜드 사이트와 양대 앱 마켓(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선 현재 사전 등록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현재 150만 명이 등록에 참여했으며 해당 이용자들에게 '뽑기' 3000회 티켓, 인게임 캐릭터 '바이스' 등의 보상을 증정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2018년작 'KOF 올스타', 2022년작 'KOF 아레나'에 이어 다시 한 번 KOF IP 기반 파생작을 선보이게 됐다. 올 5월 캐나다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지역에서 KOF AFK를 소프트론칭해 이용자 반응을 검증했다.
KOF AFK는 SNK의 대전 격투 게임 'KOF' 시리즈 중 최대 인기작으로 꼽히는 'KOF 98'를 원작으로 한다. AFK(Away from Keyboards)라는 명칭에 맞춰 방치형 RPG로 개발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