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 초안 생성·조건 맞춤형 작성 지원
최신 채용 트렌드 반영 '업그레이드' 가능
16가지 유형 AI 멘토 1대1 피드백 제공
최신 채용 트렌드 반영 '업그레이드' 가능
16가지 유형 AI 멘토 1대1 피드백 제공

사람인이 20·30세대 구직자 249명을 조사한 결과, 61.2%가 취업 준비에 AI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 중 절반 이상은 ‘자소서 작성’(56.9%)과 ‘자소서 코칭’(54.2%)에 AI를 쓴다고 답했다.
AI 자소서 코칭 서비스에 지원 직무와 성향을 입력하면 이력서를 기반으로 초안이 생성된다. 목표 기업이나 공고를 지정하면 더 정교한 맞춤형 자소서를 받을 수 있다. 자기소개와 지원 동기, 장단점, 성공·실패 사례 등 원하는 문항을 선택하면 AI가 항목별 초안을 작성한다.
사람인 측은 "50여만 건의 AI 작성 글 패턴을 학습해, 문장 형태나 표현 등이 사람이 쓴 것처럼 자연스럽게 만들어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직무·기업 맞춤 키워드 기반 ‘키워드 업그레이드’ △AI 작성처럼 보이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어투와 문맥을 적용하는 ‘AI 탐지 의심방어’ △'문장 다듬기'와 ‘글자 수 늘리기·줄이기'△항목별 소제목 생성 △외국어 번역 △다른 자소서와의 유사성을 확인하는 '유사도 검사' △맞춤법 검사 등 제공된다.
사용자는 AI 멘토 유형을 선택해 자소서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AI 멘토는 각각 4가지 기업 유형(△대·중견기업 △공사·공기업 △스타트업 △그 외 기업)과 4가지 피드백 유형(△따뜻한 코치형 △냉철한 평가자형 △가이드 설명형 △간결 핵심형) 유형이 준비돼 있어, 16가지 조합이 가능하다.
AI 멘토는 이력서를 분석하고 추가 질문을 통해 문항과 구조 개선, 첨삭 포인트, 상대적 강약점까지 점수화해 제공한다.
사람인 AI 자소서 코칭은 사람인 플랫폼 개인 MY 홈의 자소서 관리 메뉴에서 이용권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10회권 4500원, 30회권 7500원, 60회권 1만2000원이다. 표절검사와 맞춤법 검사는 무료다.
출시 기념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응모자에게 무료 4회 이용권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 기능을 이용하면 추첨으로 맥북 프로 14, 애플워치 SE,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사람인 관계자는 "AI 자소서 코칭은 단순한 자소서 자동 작성기가 아니라, AI 튜터 개념으로 구직자의 자소서를 꼼꼼히 챙겨주는 서비스"라며 "구직자들이 느끼는 자소서 스트레스를 덜고 실질적인 합격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고 설명했다.
김지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inma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