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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더시티', 윤도현 밴드와 컬래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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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신더시티', 윤도현 밴드와 컬래버

'신더시티'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엔씨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신더시티' 예고 영상 갈무리.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차기작 '신더시티' 마케팅 과정에서 국내 대표 록밴드 YB(윤도현 밴드)와 컬래버레이션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더시티의 예고 영상에는 YB가 올해 선보인 앨범 '오디세이'의 타이틀곡 '오키드(Orchid)'가 활용됐다. 약 1분 30초 길이의 해당 영상에선 YB의 밴드 사운드 속에 신더시티의 다양한 전투 장면들이 묘사됐다.

엔씨는 해당 영상을 게임스컴 2025를 통해 공개했다. 해외 네티즌들은 유튜브를 통해 "3인칭 슈팅 MMO라면 해봐야지", "좀 더 다듬을 필요는 있어 보이지만 매우 쿨하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신더시티 개발사 빅파이어 게임즈의 배재현 대표는 "신더시티의 핵심 세계관이 절망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찾는 ‘오키드’의 서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해 협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게임 개발 과정에 다양한 형태로 음악을 활용한 몰입감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