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트릭컬, 매출 8위 입성

넥슨이 올 3월 출시한 신작 MMORPG '마비노기 모바일'이 출시 반 년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
마비노기 모바일에는 지난 9월 25일 메인 스토리 '여신강림'의 3장 '팔라딘' 편이 업데이트됐다. 신규 퀘스트, 던전과 더불어 '팔라딘 변신' 기능 추가, 최대 레벨 85레벨로 확장 등이 적용됐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업데이트 직후 매출 5위에 오른 데 이어 5일 오전 9시 40분 경 매출 1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출시 직후 기록했던 매출 2위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두 게임이 약진함에 따라 9월 28일 기준 매출 7위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10위 엔씨소프트 '리니지W'는 각각 매출 13위와 15위에 자리 잡았다. 11위는 마이크로펀 '가십하버', 12위는 넥슨 'EA 스포츠 FC 모바일', 14위는 리버게임 '탑 히어로즈'가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