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방주, '중생의 여정' 업데이트 후 152위→11위

넷마블의 '뱀피르'와 엔씨소프트 '리니지M'이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왕좌를 두고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뱀피르는 이달 14일을 기점으로 리니지M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랐다.
뱀피르는 지난 8월 26일 국내 출시, 9월 4일 구글 매출 1위에 오른 후 3주 연속 그 자리를 지켰다. 지난 5일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이 잠시 1위에 올랐으나 이후 리니지M과 더불어 1,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지난주 4위에 이어 이번주 7위에 오른 가운데 '로블록스'가 톱5로 치고 올라갔다. 지난주 매출 9위였던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13위에 자리 잡았으며 12위는 마이크로펀 '가십하버'였다.
11위는 하이퍼그리프의 '명일방주'가 차지했다. 지난 14일 대규모 업데이트 '중생의 여정'을 적용함에 따라 11일 기준 152위에서 11위까지 '역주행'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