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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아키텍트, '골드 효율' 높이고 '콘텐츠 허들'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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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에이지 "아키텍트, '골드 효율' 높이고 '콘텐츠 허들' 낮춘다"

김민규 사업실장 명의로 '핫라인' 공지
"유저 기대·질책 토대로 서비스 개선"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키 비주얼 이미지. 사진=하이브IM이미지 확대보기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키 비주얼 이미지. 사진=하이브IM

드림에이지가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출시 사흘 만에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핫라인' 입장문을 발표했다.

김민규 드림에이지 사업실장은 24일 새벽 "인게임 GM 활동, 커뮤니티, 방송을 통해 게이머들이 남긴 의견과 불만 사항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읽고 참고했다"며 "발생한 문제점을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검토하여 빠르게 개선하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순간 이동'이나 '거래소 등록' 등에 필요한 골드 비용을 크게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유저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골드를 활용하도록 돕는다.

또 '에픽 퀘스트'나 '필드 보스' 등 성장 콘텐츠는 물론 '범람', '대범람' 등 온라인 콘텐츠까지 전반적으로 난이도를 완화, 콘텐츠 허들을 낮추고 성장 성취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사냥터 획득 장비가 귀속되지 않는 확률 상향해 거래소 활성화 △하드웨어 기종 간 최적화 차이 문제 개선 등도 약속했다.

김민규 실장은 "아키텍트를 향한 애정과 기대를 놓지 않고 내주신 목소리와 질책을 서비스 개선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사업팀과 개발팀은 사태를 외면하지 않고 빠른 시간 안에 안정적이고 재미있는 아키텍트를 보여줄 것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