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구미캠퍼스에 오픈랜 무선장치 설치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 검증도 본격 추진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 검증도 본격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25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실증단지 확대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국책과제인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3사 외 국내 계측기 전문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가 함께 참여해 5G 오픈랜 장비 제조사부터 통신사업자와 계측기 전문업체, 지역 대학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LG U+와 협력사는 금오공대 구미 캠퍼스 전체 건물로 오픈랜 무선장치(O-RU)를 확대 설치했다. 지난해 12월 구미 캠퍼스 내 본관, 도서관, 실습관 등 일부 건물에 인빌딩 오픈랜 무선장치 O-RU를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캠퍼스 전체 건물로 범위를 확대해 오픈랜 상용망을 구축했다.
또 LG U+는 오픈랜 상용망 실증단지 확보 외에 추가로 오픈랜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클라우드 기반 가상화 기지국'과 '기지국 지능형 컨트롤러(RIC) 검증'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금오공대는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실증을 지원한다. 학생들은 직접 커버리지 확인 및 업·다운링크 속도 측정 등 5G 무선 품질 검증 활동에 참여해 통신 품질 측정 업무를 수행하는 등 방식으로 산학협력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헌 LG U+ NW선행개발담당은 "지난해 오픈랜 실증단지 구축을 통해 얻은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업체와 손잡고 실증단지를 확대시행하기로 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오픈랜 기술을 통해 국내 네트워크 기술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생태계와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을 통한 밝은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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