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빨콩'의 추억, '포트리스3 블루' 사전예약 개시

블로믹스가 CCR이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를 맡은 신작 '포트리스3 블루' 사전 예약 이벤트를 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를 지급하며 최대 100만 명까지 사전 등록자 수에 비례해 추가 보상을 증정할 예정이다.

포트리스3 블루는 2000년대 초반 국민 게임으로 불렸던 캐주얼 슈팅 게임 '포트리스2 블루'의 정식 후속작이다. 원작은 여러 탱크들의 각양각색 무기들이 인기를 끌어 캐논탱크의 빨강 고폭탄을 일컫는 '빨콩', 듀크탱크의 독가스 폭탄을 일컫는 '방구탄' 등 여러 유행어를 낳았다.

CCR와 블로믹스는 오는 12월 안에 PC 버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서비스를 거쳐 내년 1분기 안에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포트리스3 블루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