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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임직원, 가족돌봄아동 위해 초록우산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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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 임직원, 가족돌봄아동 위해 초록우산에 기부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왼쪽)과 넥슨게임즈 ESG TF 이영호 실장. 사진=넥슨게임즈이미지 확대보기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왼쪽)과 넥슨게임즈 ESG TF 이영호 실장. 사진=넥슨게임즈

넥슨게임즈가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해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 기부금을 마련,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했다. 넥슨게임즈는 총 1028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사내 꽃꽂이 동호회 '향기로와'에선 꽃 장식과 선물 포장 등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영케어러는 장애와 질병, 노화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생계 책임을 지는 아동과 청소년, 청년을 뜻한다. 넥슨게임즈는 지난달 넥슨재단과 함께 이들을 지원하는 '위드영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하고 초록우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넥슨게임즈 이영호 ESG TF 실장은 "돌봄의 무게를 짊어지고 있는 영케어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위드영 프로젝트를 발전시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