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하드웨어 제품군·주변기기 브랜드 통합
올해 오멘 제품군, CPU 성능·OLED 도입 확대
올해 오멘 제품군, CPU 성능·OLED 도입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HP의 한국 지사 HP코리아가 'HP 게이밍 신제품 기자 간담회'를 22일 개최했다. 주변기기 중심의 브랜드 '하이퍼X'와 게이밍 PC 브랜드 '오멘'을 통합해 브랜드 통일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기자 간담회는 서울 삼성동 소재 SOOP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2일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HP코리아의 김대환 대표와 소병홍 PC 부문 총괄 전무, 윤병집 매니저 등이 연사로 나서 회사의 2026년 전략, 신제품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사를 맡은 김 대표는 "게임이 단순한 놀이를 넘어 문화로 자리잡은 가운데 HP는 하이퍼X와 오멘이란 두 브랜드로 게임 문화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는 두 브랜드를 통합해 완성도를 높이고 통일된 게이밍 기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브랜드 통합은 HP 자체 브랜드가 아닌 하이퍼X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이후 오멘의 게이밍 기기 제품군이 '하이퍼X 오멘'이란 이름의 제품군으로 하이퍼X의 테두리 안에 포함되는 형태다.
소 전무는 "세계적으로 소비자용 PC 시장의 규모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AI PC와 게이밍 PC는 오히려 성장하는 추세"라며" 현재 게이밍 PC 시장은 전체 PC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28년에는 40%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게이밍 하드웨어 시장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브랜드 간 더욱 완벽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통합을 결정했다"며 "하이퍼X는 게이밍 페리퍼럴(주변기기) 브랜드 중 세계적으로 소셜 커뮤니티 인지도 1위의 브랜드이며 이를 '마스터 게이밍 브랜드'로 키워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보기2026년 제품군에 대한 소개는 윤 매니저가 맡았다. 하이퍼X 오멘 제품군은 하드웨어적 측면에서 올해 CPU 파워를 집중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최근 게이머들에게 각광받는 OLED 모니터 또한 오멘 맥스를 넘어 오멘16, 오멘15 제품군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슈팅 게임 유저들을 위해 키보드의 MCU(Micro Controller Unit) 성능을 향상, 기존 대비 4배에서 8배 가까이 입력 반응 시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소비자들이 꾸준히 문제점으로 지목해온 것과 달리 작은 방향키 문제 또한 시장 스탠다드에 맞춘 형태로 해결했다는 것이 윤 매니저의 설명이다.
연사들의 발표 뒤에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또 새로운 출범을 앞둔 하이퍼X 오멘 제품군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시연 공간이 운영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