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풀스택 AI 경쟁력’ 선보여…’독파모’도 관심 집중
KT ‘K컬쳐·AI 접목’ 혁신기술 알리다…’에이전트 패브릭’ 호평
LG U+ 통신사업의 핵심 음성 AI 기술 집약 ‘익시오프로’ 공개
KT ‘K컬쳐·AI 접목’ 혁신기술 알리다…’에이전트 패브릭’ 호평
LG U+ 통신사업의 핵심 음성 AI 기술 집약 ‘익시오프로’ 공개
이미지 확대보기SKT는 풀스택(Full-Stack) AI’ 경쟁력을 선보였다. MWC 행사장 피라 그란 비아 3홀에서 △AI인프라(데이터센터, 네트워크 AI, 마케팅 AI) △AI모델 △AI서비스 △AI 에코시스템 등 각 존(Zone)에서 총 27개 아이템을 전시했다. 특히 RC 지게차를 운전해 각각 AI 인프라·모델·서비스를 상징하는 구성 요소를 옮겨 층을 쌓는 방식으로 ‘풀스택 AI’의 개념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SKT는 지난 1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2단계에 진출했다. 519B(5190억개)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MWC26 현장에서 시연을 하기도 했다.
KT는 혁신 기술을 내세웠다. MWC26 주 전시장 4관에 ‘광화문광장’ 콘셉트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K-컬처와 AI를 결합한 6개 테마 공간을 통해 첨단 기술력과 문화를 전 세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AX 존에서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X 구현 운영체제 '에이전틱 패브릭'(Agentic Fabric)을 소개했다.
또 로봇·설비·IT 시스템을 하나의 지능형 생태계로 연결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전략과 함께 로봇 플랫폼 ‘K RaaS(KT Robot as a Service)’도 선보였다. 개별 로봇을 제어하는 기술을 넘어 서비스 흐름 단위의 전체적인 피지컬 AI 시스템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AI 서비스 중 통신사업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인 ‘음성’을 중심으로 AI 서비스를 고도화한 시스템을 선보였다. 대표 서비스는 AI 에이전트 ‘익시오(ixi-O)’의 진화 모델인 ‘익시오 프로(ixi-O pro)’다. 익시오 프로는 수동적인 비서 역할을 넘어 고객에게 먼저 필요한 것을 제안하는 능동형 에이전트다. LG유플러스는 영상 시연을 통해 20대 여성과 워킹맘, 기업 임원 등 다양한 페르소나가 익시오 프로를 통해 일상의 번거로움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익시오 프로는 로봇과 결합한 ‘피지컬 AI’로 영역을 확장, 별도 명령 없이도 대화 맥락을 이해하고 실생활 공간에서 스스로 움직이는 미래상을 선보였다.
또 LG유플러스는 음성을 통한 고객 접점의 혁신인 AICC(AI 컨택센터)도 진화시켰다. 오픈AI와 협업한 ‘Agentic AICC’는 대화만으로 복잡한 문의를 완벽히 처리하며, 정해진 시나리오를 벗어나 상담 중 맥락과 감정을 실시간 분석해 스스로 학습하는 ‘Self-Evolving AICC’는 상담 AI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