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 이지수 국내사업부장 인터뷰
"게임 업계 고민 듣기 위해 PlayX4 참가"
백엔드, 해외 대응, 데이터 등 폭넓게 제공
"게임 업계 고민 듣기 위해 PlayX4 참가"
백엔드, 해외 대응, 데이터 등 폭넓게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현장에서 만난 컴투스플랫폼 커넥팅사업개발실의 이지수 국내사업부장은 "지난해에도, 올해에도 우리는 고객사들의 고민을 듣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개발 프로젝트 중 특정 단계에서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는 등 고충이 있는 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적합한 담당자를 소개하는 것이 B2B 부스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이 사업부장은 컴투스플랫폼 이전에 IGS와 넷마블, 메타넷 등 여러 기업을 거쳐온 베테랑이다. 그는 "하이브 팀에는 기획자, 개발자는 물론 재무 등 게임 외 부문까지 여러 담당자들이 모여있는 군집체같은 곳"이라며 "어떤 회사가 고객사로 찾아왔을 때 그들의 강점이 무엇인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컴투스그룹이 지난 2014년부터 활용해 온 자체 백엔드 체계를 전신으로 한다. 지난 2021년 외부 개방형 플랫폼으로 전환한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제공은 물론 해외 진출을 위한 국가 별 규제 대응, 현지화, 결제 시스템, 이용자 데이터 분석 등 게임 개발 외적으로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통합 지원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백엔드 서비스로서 하이브가 가진 강점에 대해 이지수 부장은 해외 진출을 위한 노하우와 지원을 강조했다. 컴투스플랫폼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중소개발사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 '게임더하기' 운영사를 맡아왔다. 최근에는 컴투스 그룹의 자체적인 게임 개발 공모전 '컴:온'에도 참여, 입상작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해외 서비스 지원에 관한 실제 사례를 묻자 이 사업부장은 지난해 말 남미 지역에서 발생한 전산 오류에 대한 대응을 예시로 들었다. 현지 전산망 업체에서 발생한 문제로 국내 고객사의 게임 접속이 막히자, 하이브 측에서 제공한 게임 데이터 모니터링 서비스로 이를 조기에 인지, 공지해 이용자들의 불편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다.
이 사업부장은 "게임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없는 데서 오는 불편함은 즉각적"이라며 "개발사가 아닌 외부에서 발생한 문제가 원인이라 해도 대응이 늦어지면 개발사의 신뢰도 악화, 게이머들의 충성도 악화로 이어지기에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게임 자체의 이용자, 결제 관련 지표 외에도 스팀 등 플랫폼의 공식 커뮤니티 등 이용자들의 구체적 목소리까지도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부장은 "이용자들의 성향, 그들이 갖고 있는 불만을 분석해 운영 과정에서 부족한 것, 해야 할 것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레이엑스포 전시 이후의 목표를 묻자 이 사업부장은 꾸준한 게임 행사 참여라고 답했다. 그는 "고객사들이 먼저 하이브가 게임 행사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행사장에서 다른 업계인들에게 하이브를 소개해줄 때 뿌듯함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게임사들이 원활하게 게임을 서비스할 수 있도록 폭넓게 도와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