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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올해 개최지는 파리올림픽 열린 '포르트 드 베르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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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월드컵, 올해 개최지는 파리올림픽 열린 '포르트 드 베르사유'

e스포츠 월드컵(EWC)이 열릴 포르트 드 베르사유의 모습. 사진=e스포츠 재단이미지 확대보기
e스포츠 월드컵(EWC)이 열릴 포르트 드 베르사유의 모습. 사진=e스포츠 재단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재단(EF)이 개최하는 'e스포츠 월드컵(EWC) 2026' 개최 장소가 2년 전 파리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됐던 대형 전시장 포르트 드 베르사유로 확정됐다.

EF는 현지 시각 28일, EWC 26의 개최지를 포르트 드 베르사유로 확정지었다. 개최 일정은 당초 예정대로 7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77주이며 이 기간 동안 총 24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포르트 드 베르사유는 프랑스 파리 중심지에 위치한 컨벤션 센터다. 1923년 완공돼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며 실내 전시 면적은 약 21만9759m²로 한국 킨텍스의 2배 이상의 규모를 자랑한다.

게이머들에게 포르트 드 베르사유는 독일 게임스컴과 쌍벽을 이루는 유럽 대형 게임행사 '파리 게임 위크'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하다. 2년 전 2024 파리 올림픽 중에는 배구와 탁구, 역도 등 종목 경기가 이곳에서 열렸다.
EWC 2026에는 세계적으로 40개 파트너 구단이 참여하며 여기에는 한국의 T1과 젠지 e스포츠가 포함된다. 파트너사 외에도 국내 여러 e스포츠 구단과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해와 2024년 모두 '철권'과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