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야간 대관…장기고객 3000명 초청
T빙고·장기자랑 등 현장 프로그램 운영
겨울엔 뮤지컬 ‘시카고’ 단독 대관
T빙고·장기자랑 등 현장 프로그램 운영
겨울엔 뮤지컬 ‘시카고’ 단독 대관
이미지 확대보기SKT는 지난 12일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실내 전체를 대관해 장기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T 장기고객 프로그램 어드벤처 데이(이하 어드벤처 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기고객과 가족, 친구 등을 포함해 3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 입장 고객 전원에게는 SKT 가입 기간에 따라 10년 단위로 구분된 LED 머리띠가 제공됐다. 참가한 고객 중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약 75%였으며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18%, 30년 이상은 약 7% 순이었다. 30년 이상 장기고객을 대상으로는 본인 확인 및 등록 패스트트랙이 운영됐다.
올해 어드벤처 데이는 실내 롯데월드에서만 진행됐으며 후렌치레볼루션과 스페인해적선을 비롯해 11개의 놀이기구만 운영했다. 이에 대해 이번 행사를 준비한 강욱 SKT 세그먼트 팀장은 "롯데월드 아일랜드는 야간에 오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내만 오픈했고 전체 놀이기구 중 11개인 것은 아이들이 탈 수 있는 것들을 고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국장기고객자랑 대회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SKT가 자사 채널에 공개한 'SKT 전국장기자랑, 10년 이상 장기고객들의 혜택 쟁탈전'과 같은 콘셉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고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경연을 펼쳤다. 경연 중간에 진행된 레크리에이션에는 객석의 모든 관중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추첨을 통해 T로밍 쿠폰 등 선물을 제공했다.
전국장기고객자랑에서 1등한 고객에게는 통신요금 1년 무료 혜택을 제공했고 2등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뮤지컬 데이' 초청권 2매가 주어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T휴대전화 결제 10만 원 할인권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어드벤처 데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 A씨는 "해킹을 비롯해 다양한 이슈가 있었지만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옮기지 않고 지금까지 SKT를 이용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이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줬다는 점에서는 오래 쓴 만큼 대우해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좋다"고 말했다.
한편 SKT는 3년 전부터 장기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올해 봄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에버랜드의 '숲캉스데이'를 진행했으며 여름에는 유명 셰프를 초청해 장기 고객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테이블데이'를 진행했고 가을에는 어드벤처 데이를 실시했다. 겨울에는 뮤지컬 '시카고'의 엄선된 회차를 장기고객을 위해 단독 대관하는 '뮤지컬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