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은 전년 대비 17.1% 증가했으며, 영업익과 순이익도 각각 10.2%, 17.0% 늘어났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 북경3공장 및 브라질 공장 양산 개시에 따른 해외 생산 증가로 모듈 및 전장/핵심부품 매출이 늘어났다"며 "부품사업 부문의 경우 마케팅 강화를 통한 국내외 A/S부품·용품시장 및 차량 운행 대수(UIO) 증가로 인해 판매 증가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듈사업 부문에서는 해외법인 매출 성장세가 미주(24.8%), 유럽(20.4%), 중국(13.0%) 순이었고, 부품사업에서는 중국(33.6%), 미주(18.8%), 유럽(5.1%) 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