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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해상크레인 진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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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해상크레인 진도 도착

[글로벌이코노믹=박효길 기자] 대우조선해양은 18일 지난 16일 저녁에 거제조선소를 출항한 크레인선이 이날 새벽 1시에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에 따르면 크레인은 당초 도착예정 시간이던 18일 오전 8시에 비해 7시간 일찍 현장에 도착했다.조류가 빨라져 이동속도가 당초 예상인 시속 5노트보다 빠른 시속 7노트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투입되는 해상크레인은 천안함 인양에 투입되었던 옥포3600호로 최대 중량 3130t까지 들 수 있어 여객선 인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이 지원한 크레인선 도착은 18일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삼성중공업 크레인선도 예상보다 빨리 현장에 도착할 가능성도 제기돼 선체 인양작업이 예정보다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