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후원…수익금은 유소년 축구발전 위해 사용
숨겨진 유소년 축구인재 발굴 및 전액장학금 지원을 위한 성남시장배 직장인 축구대회의 전야제가 지난 12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개그우먼 신고은, 정지민 씨의 사회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의 기업, 단체, 기관 들이 마음을 모아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크게 3개 대회로 진행이 된다.첫 번째는 20일과 27일에 열리는 직장인 축구대회. 리그 앤 토너먼트 방식으로 SK C&C, 보바스병원, MT콜렉션, 성남도시개발공사, 크풋FC, 다산네트웍스, 그라시아, FC 4전5기 등 8개 팀이 참가하여 대회를 치룬다. 두 번째 대회는 프로축구 성남과 전북의 K리그 오픈경기로 직장인 1등 팀과 연예인 축구팀(FC 위노펙스)과의 경기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연예인 축구팀 FC 위노펙스는 오만석, 조영구, 이정용, 이현도 외 개그콘서트, 웃찾사, 코빅의 개그맨과 가수, 아나운서, 영화배우 그리고 탤런트 등이 소속된 팀이다.




한편, 이날 전야제에 사회를 본 개그우먼 신고은, 정지민 씨는 동료 개그우먼 김경아, 이희경, 이선정씨 등과 함께 엘라인이라는 공연 및 봉사팀을 구성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팝페라가수 박정소씨는 자신의 사연과 함께 감동의 노래를 열창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