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는 오는 19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된다고 밝혔다.
구리암사대교는 한강 이남과 이북을 잇는 31번째 다리로서 지난 2006년 착공됐다. 총 길이 2.74km, 폭 24〜44m 규모로 사업비는 3900억원이 투입됐다.
구리암사대교가 개통되면 천호대교와 올림픽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시켜 서울 강동과 경기 구리 지역의 원활한 흐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개통 당일 열리는 개통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