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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 '공격 투자'로 불황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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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 '공격 투자'로 불황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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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투자에 답이 있다" POSCO,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철강업계 '빅4'가 최근 불황에도 투자를 지속한다.

한국철강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철강산업 설비투자 동향조사’ 결과, 경기침체 및 경영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에 4조 1,473억원에 달할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2014년 투자내역을 보면, 업계 1위인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의 2고로 3차개수(924억원), 2위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 특수강사업(3,474억원) 및 제2 용융아연도금라인(364억원)에 약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되었으며, 2015년까지 약 1조원 이상의 자금이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3위 동국제강은 포항공장 코일철근(바인코일) 설비 도입, 4위 세아제강은 Inoxtec(이탈리아, 특수강 강관업체) 인수 및 순천공장 후육 STS강관 생산설비 투자 등이 주요 설비투자로 조사됐다.

2015년 설비투자 규모는 2014년보다 18.6% 증가한 4조 1,473억원으로 전망되며 이중 기존설비의 합리화 및 유지보수 투자가 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구개발시설 및 정보화 투자도 전년대비 각각 4.3%, 6.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철강재 공급 과잉 및 수요산업 위축에 따라 양적성장 보다는 질적성장을 추구하는 업계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주요 설비투자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5고로 1차개수(1,023억원),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의 200톤 열처리로 증대(3,000억원) 및 전기로 집진기 증설(3,990억원)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연구개발(R&D) 투자는 2015년 6,329억원으로 2014년 6,046억원 대비 4.7%의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및 고부가가치강 개발을 통해 현재의 불황을 극복하려는 철강사의 의지로 판단되며 향후 연구개발(R&D) 투자의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진다는 게 찰강협의 측의 설명이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