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1 06:20
한국 조선업계의 독보적인 전투함 설계 기술이 아시아와 미국 시장을 넘어 남미 대륙의 주요국들까지 사로잡으며 전 세계 영토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 미국 국방부로부터 군함 건조 정보요청서를 받으며 상한가를 치고 있는 HD현대중공업이 이번에는 페루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개발한 차세대 원양초계함(Offshore Patrol Vessel·이하 OPV)으로 우루과이 해군의 주력 함정 교체 사업 수주전에 전격 등판했다.지난 9일(현지 시각) 중남미 국방 전문 매체 조나 밀리타르에 따르면 산드라 라소 게레키스(Sandra Lazo Guerequiz) 우루과이 국방장관이 이끄는 고위급 정부 대표단은 페루 카야오(Callao) 해군기지에 위치한 시마(SIMA) 조선소2026.07.10 13:19
포스코가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철강 고객사를 위한 공급망 금융 서비스를 도입한다. 주문·출하 통합 플랫폼 ‘My POSCO’에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철강 경기 침체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사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포스코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KB국민은행과 공급망 금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공급망 금융은 제품 생산부터 유통까지 공급망에 참여하는 기업과 금융기관을 연계해 자금 유동성을 높이는 금융 서비스다. 대금 회수 시차나 담보 부족으로 자금 조2026.07.06 18:56
인공지능(AI) 산업 확산이 철강사의 조직까지 바꾸고 있다. 포스코가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등 미래 철강 수요를 전담할 '미래수요개발실'을 신설하며 AI 시대 신시장 선점에 나섰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일 조직 개편을 통해 마케팅본부 제품마케팅실 산하에 '미래수요개발실'이 신설됐다. 초대 실장은 나승민 전 포스코 유럽(POSCO Europe) 철강사업실장이 맡는다. '미래수요개발실'은 기존 제품 판매 조직에 분산돼 있던 신산업 솔루션 마케팅 기능을 통합하고, 신철강 수요 기획과 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이다. AI와 데이터센터 등 신산업 분야에서 철강 수요를 발굴하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는2026.06.05 08:27
아르헨티나 정부가 자국 내 외국인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한 파격적인 세금 감면 혜택의 첫 수혜 대상으로 한국 포스코의 리튬 생산 공장 증설 프로젝트와 대규모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을 전격 승인했다.4일(현지시간) 마이닝닷컴(Mining.com)과 암비토(Ámbito)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루이스 카푸토 아르헨티나 경제부 장관은 4일 성명을 통해 총 15억 달러(약 2조 2,000억 원) 규모에 달하는 두 개의 대형 에너지·광물 프로젝트를 국가 대규모 투자 인센티브 메커니즘(RIGI) 적용 대상으로 최종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아르헨티나가 고질적인 외화 부족을 타개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주주로 도약하기 위해 구2026.05.31 06:34
세계 2위의 조강 생산국인 인도가 고부가가치 철강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일본·한국 기업들과의 동맹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과 인프라 개발 열풍 속에서, 저가형 철강을 넘어 자동차와 에너지 기자재에 필수적인 특수강의 자립도를 높이려는 전략적 포석이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 보도와 관련 업계 분석을 종합하면, 인도 현지 철강사들은 일본·한국의 선진 공정 기술을 수혈받아 '수입 대체'라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일본과의 기술 동맹: 합작 생산과 고난도 강재 현지화인도 철강 업계에는 최근 일본의 기술력이 빠르게 스며들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JS2026.05.31 03:25
지정학적 갈등이 얼어붙은 북극해로 확장되면서 서방 동맹국들의 특수선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된다.캐나다 일간지 글로브앤메일은 30일(현지시각) 캐나다 대형 조선사 데이비(Davie)와 핀란드 헬싱키 조선소(Helsinki Shipyard)는 지난 28일 캐나다 해안경비대용 차세대 중쇄빙선 '폴라 맥스(Polar Max)'의 선체 조립(Hull Assembly) 공정에 본격 진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캐나다 국가 조선 전략(NSS)의 핵심 사업으로, 캐나다 레비 조선소와 핀란드 헬싱키 조선소가 동시에 나누어 짓는 '듀얼 빌드(Dual-build)'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미국·캐나다·핀란드가 결성한 'ICE 팩트(쇄빙선 협력 협정)' 동맹이 가동되면서 러시아의2026.05.21 12:32
국내 주요 철강사들이 올해 1분기 흑자 기조를 지켰지만 수익성은 업체별로 크게 엇갈렸다. 판매량 회복에도 원료비와 환율 부담이 이어지면서, 가격 전가력과 고부가 제품 비중이 실적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외형은 회복했지만 마진은 엇갈렸다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지주 등 주요 철강사들은 올해 1분기 대체로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세부 실적을 들여다보면 온도차가 컸다. POSCO홀딩스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조8760억원, 영업이익 707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 영업이익은 24.3%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지만, 철강 본업2026.05.13 17:08
외국인 투자자들이 5월 들어 코스피에서 약 18조100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대규모 차익실현에 나서면서도 로봇·소재주는 선별적으로 사들이는 섹터 로테이션 흐름이 뚜렷하다. 여기에 정책 발언을 둘러싼 논란까지 매도세를 자극하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온다.■ 2주 만에 18.9% 급등...차익실현 매물 집중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4월 30일 종가 6598.87에서 이날 2.63%(200.86포인트) 급등한 7844.01로 마감했다. 불과 2주 만에 1245포인트(+18.9%)가 오른 것이다. 그러나 이 기간 외국인은 거래대금 기준 약 18조1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사실상 차익실현에 집중했다.서상2026.05.07 10:11
키움증권은 7일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POSCO홀딩스에 대해 아르헨티나 리튬사업의 구조적 흑자 전환 기대감과 하반기 포스코의 실적 개선을 전망했다.키움증권은 목표주가를 65만 원으로 기존 대비 39.1%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철강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했다.앞서 하나증권은 목표주가 74만 원을, 신용증권과 iM증권은 62만 원을 각각 제시했다.이종형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포스코홀딩스 리튬사업의 핵심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는 1단계 2만 5000t 공장의 상업생산 본격화와 함께 3월 들어 가동률이 70%대로 올라서며 가동 이후 처음으로 월단위 영업 흑자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2026.05.06 06:40
인도 해군 현대화 사업을 둘러싼 한·일 조선 패권 경쟁이 단순 무기 수출을 넘어 '산업 생태계 통째 이전'을 건 전면전으로 격화되고 있다. 한국 HD현대가 조선소 건설과 전투함 패키지를 통합 제안하는 초대형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일본이 모가미(Mogami)급 스텔스 호위함의 설계 기술 전면 이전이라는 파격 카드로 맞서면서 인도는 사상 유례없는 '기술·산업 동시 획득'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인도 방산 전문매체 디펜스 보도에 따르면, HD현대그룹은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주 투투쿠디(Thoothukudi)에 약 40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 규모의 대형 신규 조선소 건설을 인도 해군 측에 공식 제안했다. 이 제안은 일본이 모가미급 호위2026.05.05 16:26
포스코홀딩스의 1분기 실적 개선과 2분기 실적 전망 등에 힘입어 증권가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하고 있다. 최고 74만 원까지 제시됐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4일 리튬 사업 가치 재평가 필요성을 언급하며 POSC홀딩스에 대해 목표주가 74만 원을 제시했다. 이는 업계 최고치다. 이 목표 주가는 이날 종가(50만 2000원)와 견줘 약 47.4%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하나증권 박성봉 연구원은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가동률 상승과 가격 상승으로 2분기 리튬 사업부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국내 자회사들의 영업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같은 목표주가를 내놓았다. 그는 POSCO홀딩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7702억2026.05.04 12:18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POSCO홀딩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1분기 호실적과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POSCO홀딩스는 오전 11시 11분 전 거래일 대비 10.17% 오른 50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는 51만 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POSCO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조 8760억원으로 2.5% 늘었고, 순이익은 5430억원으로 57.9% 증가했다.미래에셋증권은 POSCO홀딩스의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19%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철강 부문2026.05.02 08:42
포스코 아르헨티나(Posco Argentina)가 리튬 생산의 핵심 거점인 카타마르카(Catamarca)주에서 현지 공급망을 대폭 강화하며 프로젝트 속도전에 나섰다.포스코는 지역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하고, 아르헨티나 내 리튬 상업화의 전초 기지인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현지 매체 쿠아르토(Cuarto)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카타마르카주 정부 주관으로 열린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해 현지 중소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지 파트너와 손잡은 포스코… “리튬 생태계의 동반 성장”포스코 아르헨티나의 이번 행보2026.04.28 09:58
철강 종목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철강 감산 기조와 국내 철강사들의 제품 가격 인상 소식에 강세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6분 현재 POSCO홀딩스는 전일대비 13.29% 오른 47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스틸리온(26.03%), 현대제철(4.13%), 동국씨엠(5.52%). 고려제강(1.98%), KG스틸(2.76%), 동국제강(3.24%) 등이 각각 강세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조강생산량은 8700만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 감소했다.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이 감산에 나서면서 공급 과잉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감산은 미국의 반덤핑 관세 영향과 자국 내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2026.04.28 09:18
코스피 0.2% 상승한 6630선에서 출발하고 있다. 2차전지·철강 업종이 강세로 시작하고 있으며 POSCO홀딩스 13%, 삼성SDI 6%로 급등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보다 0.28%(18.7포인트) 상승한 6633.7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은 1853억원, 기관투자자는 302억원규모로 각각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2213억원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78%( 9.53포인트) 하락한 1216.65를 기록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10대 종목의 등락률은 다음과 같다. 삼성전자(-0.89%), SK하이닉스(0.85%), 삼성전자우(0.56%), LG에너지솔루션(1.94%), 현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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