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이달 3단계에서 다음달 2단계로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 노선 유류할증료는 27달러에서 15달러로, 유럽·아프리카 노선도 26달러에서 15달러로 떨어진다.
중동·대양주 노선은 22달러에서 14달러, 서남아시아·중앙아시아 노선은 12달러에서 7달러, 동남아 10달러에서 6달러, 중국·동북아 8달러에서 5달러, 일본·중국 산둥성은 4달러에서 3달러로 하락한다.
한편 대한항공이 발표한 다음 달 국내선 유류할증료 금액은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편도 금액기준 3,300원으로 나타났다.
강준호 기자 invinci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