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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인사, 전자·금융·바이오 중심 재편 따라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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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인사, 전자·금융·바이오 중심 재편 따라 이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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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민경미 기자] 삼성그룹의 조직개편과 사장단·임원임사가 예년과 비슷하게 다음 달 초순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4일 수요 사장단협의회 브리핑에서 인사 시기에 대한 질문에 "예년과 다르게 바뀌었다는 얘기는 듣지 못했다. 예년에는 12월 초에 했다"고 답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1일 사장단 인사, 12월 4일 임원 승진 인사, 12월 10일 삼성전자 조직개편이 각각 발표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인사를 앞두고 젊은 인재 기용설 등 각종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인사 규모 등에 대해선 이렇다할 윤곽이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삼성이 최근 롯데에 화학사업을 넘기는 빅딜을 단행하며 그룹 전반을 전자·금융·바이오 중심으로 재편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 이에 발맞춰 조직 개편을 하는 동시에 임원급 인사가 규모가 결정되지 않을까 하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또한 실적이 부진한 일부 사업부에는 대규모 인력 감축이나 전환 배치가 뒤따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이 매년 현장 인력을 강화해 왔는데 올해도 이런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며 "또한 인사·조직 개편과 함께 계열사간 사옥 이동도 연말에 상당한 폭으로 이뤄질 것 같다"고 전했다.
민경미 기자 nwbiz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