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기업, 10월 19일까지 수출 정보 제출 필요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캐나다 국제무역재판소(CITT)가 한국산 산업용 철구조 부푼품에 대한 덤핑조사 및 자국 산업피해 예비조사를 지난 13일부터 시작 했다고 코트라 밴쿠버 오진영 무역관이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국은 한국을 포함, 중국,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U.K., 아일랜드 등 6개국이다.이번 조사는 Supermetal Structures Inc(퀘벡주 소재), Supreme Group LP 및 Waiward Steel LP(알버타주 소재)의 청원에의해 이루어졌다. 해당 조사기간은 2014년 1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이다.
조사 품목은 조립됐거나 조립되지 않은 형태의 철구조 부분품(철강빔, 강철기둥, 강보강재, 프레임, 강 트러스, 컨베이어벨트 프레임, 벤트, 활송장치, 호퍼, 탱크, 파이프받침대 등)으로 빌딩, 가공시설, 수송시설 및 자재 관리 등에 사용되는 제품을 말한다.
이번 조사에 해당되는 한국 기업은 ㈜나라케이아이씨, 보원(Bowon Company Ltd.), 한맥중공업(Hanmaek Heavy Industries Co. Ltd.), ㈜일성(Ilsung Corporation), 삼진공작㈜(Samjin Industrial Co.), 성창중공업(Sungchang Heavy Industries) 등 6개 업체이다.
한편, 코트라 측은 “이번 제소는 국내 기업 참여가 유망한 트랜스캐나다(TransCanada)사 에너지 이스트 파이프라인(Energy East Pipeline) 프로젝트 발주 전(2018년경 예상), 현지 철골 제작사들이 외국 제조사들과의 경쟁을 의식해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에너지 이스트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이 157억 달러에 달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송유관 건설 프로젝트로, 알버타 주 오일샌드에서 추출한 원유를 4600㎞ 길이 송유관으로 캐나다 6개 주를 통과해 동부 소재 정유공장까지 수송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많은 철골구조물이 필요해 우리 기업 철강 업체의 참여가 유망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