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기 하남시 창우동 선영에서 현정은 회장을 비롯해 이영하 현대아산 대표,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등 임직원 100여 명이 정 전 회장의 묘소를 참배했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매년 진행해 온 추모행사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부서장급 이상 임직원들은 참석하고 있다"며 "올해도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고 밝혔다.
경기도 하남 선영에서 진행된 이날 추모행사는 오전 9시 30분쯤 시작해 10시 조금 넘어서 끝이 났다.
앞서 현대아산은 올해 고 정몽헌 회장의 14주기 기일을 맞아 금강산 추모식 재개와 관련해 북한에 주민 접촉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북한의 방북 협조 거부로 금강산 추모식은 무산됐다.
현대그룹은 지난 2003년 8월 정 전 회장이 세상을 뜬 이후 매년 금강산 특구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열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북한 핵실험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현대아산이 방북 신청을 하지 않은 데 이어 올해 북측의 거부로 또 한 번 금강산 추모식이 무산됐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