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광산 대기업인 브라질 발레(Vale) 전무이사 제니퍼 마키(Jennifer Maki)는 지난주 뉴욕에서 투자자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마키는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의 원광 수출 금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남아있다. 그러나 니켈 시장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몇 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전기 자동차(EV) 분야의 수요에 따라 니켈 가격이 좌우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런던 금속 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의 현금 니켈 가격은 2017년 4/4분기 평균 톤당 11,577.25 달러를 기록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