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현대제철(주) 대표이사‧이정희 (주)유한양행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미지 확대보기박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상의회관에서 열린 제 ‘제45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신생 기업들에게 꿈의 무대인 실리콘밸리의 성공 비결은 ‘따뜻한 지원’보다는 ‘냉혹한 경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상공인들에게 “상공인들의 성과가 모여 지난해 우리 경제가 3% 넘는 성장과 무역 1조 달러를 달성하는 근간이 됐다”며 “상공인으로서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계에 던져진 과제도 언급했다. 박 회장은 “통상 압력 등 대외적 어려움에 민관이 힘을 합쳐 대응하고, 올해 큰 변화가 예상되는 남북 관계에도 냉철한 시각으로 변화의 본질을 바라봐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금탑산업훈장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와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강학서 현대제철㈜ 대표이사는 지난 35년간 철강 산업을 이끌어왔다. 강 대표이사는 제선·제강·압연 공정을 모두 갖춘 일관제철소를 민간 최초로 건설하는데 앞장섰다.
또 철강 생산부터 고철 재활용에 이르는 자원순환형 시스템을 만드는 등 한국 철강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이정희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신약개발을 위해 R&D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사장과 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황용기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OLED TV 패널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국가 핵심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이자형 롯데첨단소재 대표이사는 석유화학분야 공정시스템을 개선하여 제품의 절대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켰다. 또 고객 맞춤형 신제품개발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업계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동탑산업훈장은 윤성진 한일화학공업㈜ 대표이사와 서성원 SK텔레콤㈜ 사장이, 철탑 산업훈장은 김만훈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방계진 ㈜에스에스뉴테크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은 김승곤 ㈜피플윅스 대표이사, 남봉길 ㈜한국팜비오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밖에 임영갑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대표이사, 홍사문 씨앤지하이테크㈜ 대표이사, 장재철 ㈜한주반도체 대표이사, 김원기 포스코 아메리카 법인장 등 6명이 산업포장을, 구자규 인그리디언코리아유한회사 대표이사 등 15명이 대통령 표창을, 김갑환 에스에이치케미칼 대표 등 15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총 210명의 상공인 및 근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외 상공인 및 근로자 5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