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리얼리티프로그램에서 가수 이효리가 사용해 유명해진 볼보 ‘올 뉴 XC90’이 5인승 가솔린 모델로 등장했다.
볼보자동차 코리아는 가솔린 모델 ‘올 뉴 XC90 T6’ 5인승 모델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볼보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솔린 수요가 증가 현상을 반영해 XC90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출시로 ‘올 뉴 XC90 T6’는 기존 7인승 R-디자인, 최고급형 인스크립션(Inscription), 5인승 모멘텀(Momentum)까지 총 세 가지 모델로 늘어났다. 특히 올 뉴 XC90 T6 5인승은 상위 모델 인스크립션 대비 1300 만원 이상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한 ‘올 뉴 XC90 T6’ 모멘텀 5인승 모델은 도로 이탈 보호,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와 자동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의 고급 옵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높은 수준의 안전, 편의장치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5인승 가솔린 모델을 추가해 ‘올 뉴 XC90’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