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턴퍼시픽쉬핑과 척당 5000만 달러 거래…오는 2020년 1분기 인도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는 최근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퍼시픽쉬핑(Eastern Pacific Shipping)으로부터 11만4000 DWT급 LR2(Long Range 2) 탱커 2척을 수주했다.
신조선가는 척당 5000만 달러로, 수빅조선소에서 건조된 후 오는 2020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선박에는 IMO Tier III 배출 기준이 적용되는 스크러버가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프라막스급 유조선 4척도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하고 있다. 앞서 이스턴퍼시픽은 지난 2016년 한진중공업에 11만4000DWT급 유조선 4척을 발주했다. 4척 중 2척은 올해 인도 예정이고, 나머지 2척은 내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당시 4척의 선가는 척당 4300만 달러로 거래됐다.
업계에서는 이스턴퍼시픽이 오는 2020년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새 환경 규제를 앞두고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시장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해 PC선대를 확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스턴퍼시픽은 현재 한진중공업 외에 일본 오노미치조선에도 아이스클래스1C(Ice Class 1C) 등급의 내빙기능을 갖춘 원유 운반선 4만9000DWT급 2척을 발주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