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자동차는 중국의 칭화대학 베이징칭화공업개발연구원(Beijing-Tsinghua Industrial R&D Institute : 이하 칭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펀드(Hydrogen Energy Fund)'를 설립해 수소산업 밸류체인 내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를 결정했다.
'수소에너지 펀드'는 현대자동차와 칭화연구원 산하 전문 투자기관인 일드캐피탈(Yield Capital)이 공동으로 투자금을 조달하고 관리한다.
아시아, 유럽, 북미의 유력 벤처 캐피탈도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펀드 규모는 총 1억 달러(1134억원)를 목표로 추진한다.
‘수소에너지 펀드’ 투자 자문 역할에는 현대차 연료전지개발실 김세훈 상무와 중국 신재생에너지 부문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중국 전기차 100인회’ 장용웨이(张永伟)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수소에너지 펀드’는 최근 베이징에 위치한 칭화대에서 현대차그룹 중국지주사 왕수복 부사장과 칭화대 스종카이(史仲恺) 당부서기, 칭화연구원 진친시엔(金勤献) 부위원장, 주더취엔(朱德权) 교수, ‘중국 전기차 100인회’ 장용웨이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에너지 전략 협업 MOU'를 체결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중국 전기차 100인회'가 베이징에서 주최한 '연간 포럼' 행사에 참가해 수소전기차 양산 경험을 소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기술력이 집약된 넥쏘 수소전기차를 전시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완강(萬鋼) 중국 前 과학기술부장(現 중국과학기술협회 주석, 13기 정협 부주석)은 넥쏘 수소전기차를 직접 운행한 뒤 동력성능과 운전성능이 매우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9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Energy'(이하 H2E)와 1천대의 수소전기 트럭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17일에는 프랑스의 에어리퀴드(Air Liquide), 엔지(Engie)社와 수소전기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맺고 2025년까지 프랑스에 수소전기차 5천대를 수출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정흥수 기자 wjdgmdtn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