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M6의 10월 판매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1.6% 늘어난 3455대로, 2018년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서며 판매를 주도했다. 또한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의 GDe 모델이 2906대 출고되며 QM6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최상위 트림인 ‘QM6 GDe RE 시그니쳐’가 1327대 판매되어 프리미엄 SUV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소형 SUV 모델인 QM3와 초소형 전기차 모델인 트위지의 판매도 증가했다. QM3는 전월 대비 34.7% 늘어난 590대, 트위지는 전월 대비 39.7% 증가한 109대가 판매됐다.
르노 브랜드 중 클리오는 지난 달 681대가 출고되며, 전월 대비 124% 성장했다. 클리오 역시 고급 사양 판매가 98.6%의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클리오는 프리미엄 수입차의 가치를 앞세워, 국내 소형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지난 15일 출시한 르노 상용차 마스터가 174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8700대, QM6 1116대가 지난 달 판매됐다. 특히 로그는 북미 시장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