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 새터라이트페트로케미컬 인수
[글로벌이코노믹 남지완 기자]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등 국내 2대 조선사가 수수한 세계 최대의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6척의 발주사가 변경됐다. 미국 선사 델로스에서 중국 화학기업 저장 새터라이트 페트로케미컬(ZSP)로 바뀌었다.
이미지 확대보기11일 시트레이드 매리타임 뉴스와 국내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수 지난해 8월 미국 선사 델로스로부터 각각 수주한 9만3000㎥급 VLEC 6척을 중국 화학기업 ZSP가 인수하기로 했다.
당초 ZSP는 델로스와 장기 용선 계약을 맺고 6척의 에탄올 운반선을 운용하는 협업을 할 계획이었다.
현재 이들 선박은 설계 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 강재 절단 작업이 시작돼 본격적인 건조가 시작된다.
선주 변경에 따른 선박 건조 가격에는 변동이 없다. 델로스가 발주한 VLEC의 척당 가격은 1억2400만 달러(약 1400억원) 수준으로, 총 계약금액은 7억3480만달러다.
ZSP는 지난해 미국 에너지운송회사, 영국 보이저 가스 운송회사와 각각 에탄공급합의와 에틸 운송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에탄 수입 규모는 연간 300만t이며 금액으로는 약 1000억위안이다.
남지완 기자 man59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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