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시장서 3세대 신형 S60, 사전 계약 돌입
254마력 T5 가솔린엔진…4천760∼5천360만원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가 하반기 전략 모델로, 8월 출시 예정인 3세대 신형 S60의 국내 출시 가격을 1일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 구매계약을 받는다.254마력 T5 가솔린엔진…4천760∼5천360만원
신형 S60은 수입차 시장의 핵심 고객층인 2539세대를 위한 모델로, 8년만에 완전 변경된 3세대이다.

S60은 세련된 디자인과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최신의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 등이 대거 기본으로 적용됐다. 신형 S60은 가솔린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전용으로 개발된 첫 모델로,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m의 직렬 4기통 싱글 터보 차저 T5 가솔린 엔진으로 2개 트림이 들어온다.
국내에는 모멘텀과 인스크립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업계 최고 수준인 5년 혹은 10만㎞ 무상 보증기간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차량 가격은 모멘텀 4760만원, 인스크립션 5360만원이다.

한편, 볼보는 지난해와 올해 디젤 엔진을 버리고 친환경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신형 모델를 지속적으로 한국에 투입했다. 이로 인해 볼보는 한국에서 올해 1∼ 5월 모두 435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3463대)보다 25.8% 판매가 크게 늘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