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 시간) 인테내셔널 비즈니스 타임스 등 해외 IT전문매체들에 따르면 곧 출시될 예정인 3가지 스마트폰 더블폴드폰의 가격 등 몇가지 정보가 사전에 누출됐다.
삼성전자 갤러시 폴더는 당초 올 4월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9월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소식통은 안쪽으로 접는 스마트폰이 오는 9월 18일에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재설계된 갤럭시 폴드라는 것은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갤럭시 폴드는 230만~25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며 미 달러로 환산하면 대략 1894~2058달러 사이다. 당초 미국에서 4월에 1980달러로 판매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은 접지 않으면 7.3인치 디스플레이, 접으면 4.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고 얘기된다. 6개의 카메라가 장착돼 있다. 뒷면에 3대의 카메라가 부착돼 있으며 뒷면 3개 카메라 중 디바이스를 열면 2개의 카메라가, 접을 때 1대의 카메라가 작동한다.
화웨이의 메이트X는 바깥으로 접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웨이는 미국에서 메이트X를 출시할 수 없었다. 이 접이식 스마트폰은 펼칠 때는 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으며 2299유로(2570여달러)에 판매될 가능성이 있다.
화웨이가 제공하고 있는 것은 펼칠 때 8인치 디스플레이다. 이 폴더블폰은 갤럭시 폴드보다 얇고 뒷면에 3대의 카메라가 있다. 다만 한국 갤럭시 폴드보다 무거우며 가격이 비싸다.
신형 레이저는 약 1500달러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일은 현시점에서는 미정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