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2일(현지시간) 중국판 포브스 '후룬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유니콘 494개 중 중국기업이 206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기업은 203개로 2위로 떨어졌다.
이어 인도가 21개로 3위를 차지했고 영국(13개), 독일(7개), 이스라엘(7개), 한국(6개), 인도네시아(4개), 프랑스(4개)가 뒤를 이었다.
중국의 수도 베이징은 유니콘 82개가 자리잡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도시로 조사됐다.
유니콘 중 가장 기업가치가 높은 곳은 알리바바의 금융계열사인 앤트파이낸셜(마이진푸)로 1조 위안(약 167조 원)에 달한다. 간단한 동영상을 만들어 공유를 할 수 있는 중국 애플리케이션 틱톡이기업 평가가치 5000억 위안(약 84조 원)으로 2위에 올랐다. 중국의 차량공유업체 디디추싱은 3600억 위안(약 60조 원)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유니콘 기업에 올랐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들을 제재하기 시작하면서 중국의 성장세가 언제까지 지속할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중국 유니콘 업체이자 세계 최대 CCTV 제조회사인 하이크비전은 최근 신장위구르 지역 인권 탄압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미국 정부의 제재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 10개 유니콘 중 미국 기업은 전자담배 회사 쥴(5위), 위워크(9위), 스페이스X(8위) 등 6개가 포함됐다. 유니콘으로 이름을 올린 한국 업체는 쿠팡, 크래프톤(블루홀),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티몬, 토스, 야놀자였다.
한편 유니콘에 많이 투자하고 있는 기관으론 미국 벤처 캐피털 회사 세콰이어가 92개 1위를 차지했고 중국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 홀딩스는 46개로 2위,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42개로 3위를 기록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