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화큐셀과 신성이엔지가 대표적인 업체다.
한화큐셀은 2016년 다결정 태양광 모듈 효율이 19.5%를 기록해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해 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선진국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한화케미칼 계열사 한화큐셀은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 약 2조40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분기에는 약 4조3000억 원으로 79% 성장했다.
한화큐셀은 독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2017~2018년 태양광 모듈 시장 1위를 거머쥐었다. 현재 미국 태양광 시장은 급격한 성장세를 이뤄 전세계에서 주목받는 시장 가운데 하나다. 미국 국적의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IBIS월드에 따르면 미국 태양발전 시장규모는 지난해 약 74억 달러(약 8조8000억 원)로 전년 대비 31.2% 성장했다. 미국 시장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50%에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앞으로도 시장 전망이 밝다.
한화큐셀은 해외 거점 확보에도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화큐셀은 올해 9월 미국 조지아주에 약 3만㎡(약 9000 평) 규모의 태양광 모듈공장을 건설했다. 이는 북미에서 가장 큰 모듈 공장으로 한화큐셀이 앞으로도 북미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태양광 주력업체 신성이엔지도 기술력을 토대로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부문 누적 수출액이 올해 3분기 까지 약 473억원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 약 365억 원을 뛰어넘은 수치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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