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6일 LPG운반선 2척, 총 1934억 원 규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건조 선박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발주처는 유럽 소재 회사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선박은 2022년 4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삼호중공업은 LPG운반선 외에 컨테이너크레인 수주도 따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2020년 수주 목표액을 지난해와 같은 159억 달러(약 18조6000억 원)로 발표했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