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계, 중형 LNG운반선 수주에 적극 나서야
이미지 확대보기일반적으로 대형 LNG운반선은 17만m³ 급 이상 선박을 뜻하며 이보다 작은 4만~8만m³ 선박을 중형 LNG운반선으로 분류한다.
로이터 등 외신은 중국 내륙의 얕은 강을 항해할 수 있는 중형 LNG운반선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10일 보도했다.
중국, 인도 등 전세계 1, 2위 인구를 보유한 국가에서 LNG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LNG운반선을 통한 LNG수송이 필수다. 문제는 LNG운반선을 통한 이송이 중국과 인도 외항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만 이 크기 선박은 내항으로 진입하기 힘들어 좀 더 작은 규모의 선박이 필요하다.
외신은 싱가포르 선사 '사가LNG쉬핑(Saga LNG Shipping)‘이 운용하는 선박에 주목한다.
사가LNG쉬핑은 4만5000m³ 급 LNG운반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른 ’인프라 조성(항만시설 조성)‘없이 중국과 인도 내륙에 LNG를 운송할 수 있다.
사가LNG쉬핑의 4만5000m³ 규모 LNG운반선은 길이 195m, 너비30m, 깊이20m로 건조됐으며 평균속도 5.6노트(약 10.37km/h), 최고속도 6.1노트(약 11.29km/h)로 이동한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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