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흑자 전환 달성
이미지 확대보기포스코와 크라카타우 스틸은 2010년부터 합작사 '크라카타우 포스코(PTKP)'를 설립해 철강업 협력을 이어왔다.
로이터 등 외신은, 인도네시아 철강업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PTKP 또는 현지서 근무하는 한국 근로자들의 근무태도에 영향받아 성실히 근무하는 태도를 배웠다고 6일 보도했다.
크라카타우 스틸은 PTKP 합작사를 제외하고도 연 300만t 의 쇳물 생산능력을 갖춘 거대 철강사다.
외신에 따르면, 2016년 초 한국의 철강 전공 교수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교육기관을 방문해 한국의 철강업에 대한 우위성에 대해 열렬히 설명했다. 우위성을 가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성실성이라고도 강조했다.
한국 교수의 설명을 인지한 현지 근로자들의 성실도는 꾸준히 좋아졌다고 알려졌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따르면, 이런 성실도 상승에 힘입어 크라카타우 스틸은 올해 상반기 451만 달러(약 53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알려졌다.
크라카타우 스틸 관계자는 “회사의 생산 규모와 설비 규모에 비해 순이익은 상대적으로 미미 하지만 이번 흑자전환은 회사가 지속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줬다”고 밝혔다.
한편 PTKP는 2010년 인도네시아에 설립됐으며, 동남아시아 지역 최초의 일관제철소로서 입지를 다졌다. 연간 300만t 의 쇳물 생산능력을 갖춘 이곳에는 현지인 직원 2250명과 한국인 직원 140명 등 총 2390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PTKP는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적으로 기여할 뿐만 아니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활동도 꾸준히하고 있어 현지 주민들에게 매우 평판이 좋다.
남지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ini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