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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트럭 엑시언트' 내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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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트럭 엑시언트' 내년 국내 출시

현재까지 총 46대 스위스로 수출
향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오스트리아 등 유럽 전역으로 확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수소모빌리티+쇼에 전시되어 있는 현대차 수소트럭 엑시언트.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정희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1수소모빌리티+쇼에 전시되어 있는 현대차 수소트럭 엑시언트.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김정희기자

유럽에서만 판매되었던 현대차 수소기반 트럭 엑시언트가 내년 국내에 출시된다. 현대차는 이를 계기로 친환경 모틸리티(이동수단) 생태계 구축에 앞장 설 전망이다.

현대차는 7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 본사 사옥에서 펼친 하이드로젠 웨이브 행사 직후 미디어 온라인 간담회에서 내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국내 상용차 시장에 출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현재 국내에 출시된 수소 모델은 수소전기버스인 일렉시티와 수소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넥쏘를 포함해 3종이다.
이 모델은 작년 7월부터 현재까지 총 46대가 스위스로 수출됐으며, 5월에는 새로운 디자인과 라인업을 추가해 상품성이 강화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선보였으며,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샤시와 함께 '6x2' 샤시를 추가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4x2에서 4는 차량에 달린 바퀴수를 의미하며, 2는 조향이 되는 바퀴의 개수를 의미하며, 6x2는 차량에 달린 바퀴에 수는 6개이며, 조향 가능한 바퀴는 2개를 의미한다.

이날 온라인 간담회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는 이미 지난해부터 양산을 시작해 서울, 부산, 울산, 창원, 전주, 서산 등 각 지자체에서 총 100대 이상 운행되고 있다”며, “이처럼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상용차들을 국내에 선제적으로 투입해 한국에서부터 수소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수소트럭 엑시언트가 그 시작점이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일 H2 모빌리티에 투자한 바 있고 향후에도 다른 파트너들과 협력해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대형 트럭과 버스 등 모든 상용차 신모델을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로 출시하고 2028년까지 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모든 상용차 라인업(제품군)에 수소차 모델을 갖추겠다는 계획도 선보였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