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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어, 운항 정상화에 총력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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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에어, 운항 정상화에 총력 다한다

12월 운항 지난달 비교해 절반 감소
경영난으로 기장 수 줄어든 탓
향후 신규 및 경력 채용에 속도
울산을 거점으로 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하이에어이미지 확대보기
울산을 거점으로 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하이에어

울산을 거점으로 둔 소형항공사 하이에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회사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하이에어는 12월 운항편수가 11월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하이에어의 ATR 72-500 기종을 몰 수 있는 기장이 10명에서 6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앞서 하이에어는 경영난을 겪으며 소속 기장 10명이 사표를 제출했고 사측 설득으로 기장 6명이 회사에 남았다.

여기에 하이에어는 당분간 기장 중 1명이 ATR 비행 교관 자격을 취득하러 자리를 한동안 비울 것으로 보여 운항 편수가 조금 더 줄어들 예정이다.

이런 위기 상황 속에서 하이에어 임원들은 항공기 운항 편수를 다시 늘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책임운항제도를 도입해 기장 1명을 ATR 비행 교관 교육 훈련을 받게 할 계획이다.

하이에어는 이들이 돌아오면 남아있는 부기장 14명 중 2명에게 ATR 비행 교육을 하고 국토부 최종심사를 거쳐 기장으로 만들 방침이다. 교육과정과 일정은 현재 국토교통부(국토부)와 협의 중이다.

이 기간이 한 달 정도 걸릴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용덕 하이에어 부사장은 “교관 교육을 받은 기장이 돌아오고 부기장 2명까지 기장이 되면 2월쯤에는 12월만큼 운항 편수가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이에어는 앞으로 신규 및 경력 채용에도 속도를 내 4월부터 운항 편수를 기존만큼 돌려놓겠다는 생각이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