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IMI과 왕립 해군 함정 개발 및 건조 등 방산 협력 나서
중동 최대 규모의 합작조선소 IMI...정기선 사장이 결성 주도
중동 최대 규모의 합작조선소 IMI...정기선 사장이 결성 주도
이미지 확대보기중동지역 현지매체 자와이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9일(현지시각)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방위산업관람회(WDS2022)에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조선업체인 IMI(International Maritime Industries)와 포괄적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압둘라 알 아마리 IMI CEO, 박문영 현대중공업 전무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과 IMI가 체결한 MOU에는 해군 함정 연구, 개발 및 건조, 영국 해군 함정용 엔진 제조 국산화 등 방산분야에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압둘라 알 아흐마리 IMI 대표는 "현대중공업과 체결한 파트너십을 연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군함 건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작업을 계속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문영 현대중공업 상무는 "IMI와 협력을 통해 RSNF(Royal Saudi Navy Force·왕립 사우디 해군)의 호위함 인수 프로젝트 등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MI는 사우디의 아람코(국영 에너지기업)와 바흐리(국영 해운업체), 아랍에미리트의 램프렐(에너지기업), 현대중공업의 자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출자해 만든 5조원대 규모의 중동 최대 규모 합작 조선소다.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최대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현대중공업 사장이 당시 IMI 투자를 진두지휘하면서 주목받았다. 현대중공업은 IMI의 지분 20%를 보유하고 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