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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4월 총 1만9785대 판매…전월比 약 20%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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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4월 총 1만9785대 판매…전월比 약 20% 줄어

트레일블레이저, 8003대 수출로 실적 전반 견인
전시된 볼트EV(우)와 볼트EUV(좌). 사진=한국지엠이미지 확대보기
전시된 볼트EV(우)와 볼트EUV(좌).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올 4월 내수 2951대, 수출 1만6834대 총 1만978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2만1455대) 대비 7.8% 떨어진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총 2951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5470대) 대비 46% 하락했다. 세부모델로는 스파크 1363대, 트레일블레이저 1109대 트랙스 134대, 말리부 110대 등이다.

수출은 총 1만6834대로 전년 동월(1만5985대) 대비 5.3% 증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8003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한 가운데, 스파크와 말리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9%, 224.4%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의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한 트레일블레이저는 트렌디한 디자인,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으로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으며 지난 3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누적 수출 30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전월(3월)과 비교 내수는 증가한 반면, 수출은 줄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총 2만4821대를 팔아, 2만1455대가 판매된 전월(3월)대비 20.3% 하락했다. 내수시장에서는 4월 2951대를 팔아, 전월(3609대) 대비 18.2% 하락했다. 반면, 해외는 지난달 1만9785대를 판매하며, 3월(2만4821대) 대비 20.3% 떨어졌다.

누적 판매에서는 모두 하락했다. 한국지엠은 올 1~4월 총 8만368대를 국내와 해외에서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1만1479대) 대비 27.9% 감소한 수치다. 내수시장에서는 1만350대로, 지난해 같은기간(2만2823대)과 비교했을 때 54.7% 떨어졌다. 수출은 7만18대로 전년 동기(8만8656대) 대비 21% 떨어졌다.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주력 차종을 포함해 올 초부터 공개된 쉐보레 신제품들의 뜨거운 시장 반응에 힘입어 타호와 볼트 EUV의 인도가 4월부터 이루어지고 있다"며, "업계 전반에 걸쳐 장기화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와 이로 인한 생산 차질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쉐보레 브랜드와 제품을 신뢰하고 지지해 주는 국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다양한 차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