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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in-1 조리기 '비스포크 큐커' 10만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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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in-1 조리기 '비스포크 큐커' 10만대 팔렸다

간편식, 호텔 등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롯데푸드, 설로인 등 5개 파트너사 확대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모델이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대치본점에서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한 비스포크 큐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가 누적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

삼성전자 측은 지난해 7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비스포크 큐커'는 지난달 말까지 10만대 넘게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만 하루 320대 이상 팔린 셈이다.

비스포크 큐커는 전자레인지·그릴·에어프라이어·토스터 기능을 모두 구현한 ‘4-in-1’ 조리기기다.

비스포크 큐커의 인기 요인은 밀키트·간편식 전문 업체, 유명 레스토랑과 호텔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집밥을 빠르고 간편하게 만드는데 기여했기 때문이다. 특히 30~40대 소비자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중심으로 호응이 높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큐커 1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사용자들이 보다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파트너 식품사를 확대했다. 이달 초부터 롯데푸드·설로인·동원홈푸드 미트큐·예술소·삼진어묵등 5개 업체가 추가로 참여해 현재 총 18개 업체와 협업 중이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비스포크 큐커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확장해 더 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