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 TV 점유율 샤오미 14%, 삼성전자 13%
인도 전체 TV에선 삼성이 1위...36%까지 끌어올린다
인도 전체 TV에선 삼성이 1위...36%까지 끌어올린다
이미지 확대보기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 TV 올해 1분기 시장 점유율에서 샤오미가 14.3%로 1위이며 삼성전자가 13.1%로 2위다. 이어 LG전자가 8%, 원플러스가 7%, 소니가 5%다.
삼성전자는 2020년 4분기엔 19%로 22%인 샤오미와 3% 차이였지만 지난해 4분기에선 각각 16%, 15%로 1% 차이로 격차를 줄였다.
샤오미는 스마트폰에서 성공했던 '가성비' 전략으로 TV 시장을 공략해 계속해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전체 TV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인도에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브라운관(CRT)와 비스마트 TV가 설치된 가구가 많아 스마트 TV의 수요는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인도 시장은 프리미엄과 대형 TV 제품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이 높아 신흥 거대 시장으로 부흥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대형 디스플레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디스플레이 측면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현재 인도 전체 스마트 TV 출하량에서 43인치에서 54인치가 거의 3분의 1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선 삼성전자가 샤오미에게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샤오미는 "애플과 삼성을 꺾고 세계 1위로 올라서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지만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샤오미는 중국의 거대한 내수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도리어 중국 정부의 규제와 봉쇄 조치로 발목이 잡혔다. 최근 인도에서 반중 정서가 짙어지고 있어 중국 기업인 샤오미가 더 불리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