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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 1월 이스라엘 잇는 항공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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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내년 1월 이스라엘 잇는 항공편 재개

대한항공.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사진=연합뉴스

서울과 이스라엘을 잇는 항공편이 다시 시작된다.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관광부는 대한항공이 서울과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잇는 직항편 운항을 내년 1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열리는 직항편은 주 3회 운행된다. 대한항공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2020년 이스라엘 취항을 중단했다.

이스라엘 관광부는 "기독교 인구가 많은 한국이 이스라엘 관광업계에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에는 한국인 6만여 명이 이스라엘을 방문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분기 매출액 3조3324억원, 영업이익 7359억원, 당기순이익 450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274%, 246% 증가한 수치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