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폴리에스터 연 매출 1조원 이상 전망 기대
中 그린 사업 전문 슈에社와 합작법인 설립
中 그린 사업 전문 슈에社와 합작법인 설립
이미지 확대보기코폴리에스터는 SK케미칼의 주력 생산품이다.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 소재로, 투명성·내화학성이 뛰어나 유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그만큼 SK케미칼에겐 효자 품목으로 불린다. 올해 1분기 2110억원, 2분기 3257억원을 기록해 상반기에 총 5367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8일 알려졌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매출을 올리면 코폴리에스터의 연간 매출이 1조원 이상을 기록하게 된다고 업계는 설명했다.
SK케미칼은 그린 소재 사업 강화 차원에서 오는 2030년까지 코폴리에스터의 주원료(석유)를 재활용 플라스틱과 자연 유래 바이오로 전량 대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울산공장 등에 구축된 국내 생산 인프라를 해외 주요 거점으로 확대하고 현재 26만t 수준의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45만t으로 늘려 세계 시장 1위를 노릴 계획이다. 현재 SK케미칼은 미국 이스트만(Eastman)에 이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다.
시장 전망도 밝다. 유럽연합의 친환경 규제 강화로 코폴리에스터를 활용한 화장품 용기 관련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에서다. 유럽 소재의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다수가 SK케미칼의 고객이다. SK케미칼에서 지난 4월 코폴리에스터의 핵심 원료인 사이클로헥산디메탄올(CHDM)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559억원 증설 투자를 결정한 것도 수요 대비 차원이다.
SK케미칼은 그린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한 폐플라스틱 순환생태계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중국 전문업체 슈에(Sheye)와 연간 10만t 규모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생산하는 해중합 공장 건설 등을 위한 합작투자법인(JV) 설립하기로 했다. 양사는 연내 본계약 체결을 완료한 뒤 내년 착공, 2024년 상업 생산을 계획 중이다.
소미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ink2542@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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