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동안 이론으로만 존재하던 이 광물은 최근 론스데일라이트라는 운석이 아프리카에 충돌하며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이 광물이 지구상에서 얼마나 많은 곳에 있는지 확신하지 못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지구상에 존재한다고 믿어왔다.
론스데일라이트는 우리가 아는 다이아몬드처럼, 탄소로 구성돼 있다. 다만 다이아몬드는 입방체 원자구조를 가졌으나 론스데일라이트는 육각형 디자인이 포함돼 있다. 바로 이 육각형 디자인이 광물을 훨씬 더 강한 구조로 가능케 하는 것이다.
이 최근의 발견은 아프리카에 충돌한 운석에서 발견된 론스데일라이트 그룹을 기반으로 한다.
이 유성은 다이아몬드보다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과학자들은 말한다. 과학자들은 정확히 어떤 행성이 이 유성을 탄생시켰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왜소한 소행성에서 온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달 초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론스데일라이트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